<앵커>
총기강탈 사건 용의자가 어젯(12일)밤에 인천으로 옮겨져 밤샘조사를 받았습니다.그런데 이 용의자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세용 기자 나오십시오.(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입니다.)그렇게 용의주도했던 범인이 편지지에 지문을 남겼다. 좀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범행 동기가 좀 파악이 됐습니까?
<기자>
네 경찰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피의자 조 씨를 이곳 광역수사대로 압송해 왔습니다.
조 씨는 오늘 새벽에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지금까지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하긴 했지만 어젯밤부터 줄곧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로서는 조 씨가 8개월째 월세 방 값을 내지 못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돈을 노리기 위해 범행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 씨가 검거 당시 봉투 안에 현금 2백만 원과 수표 등 모두 천만 원 가량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이 돈의 출처와 여죄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 씨가 소총 개머리판에 맞아 다친 정수리 근처를 자신이 직접 꿰맸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조 씨의 치료 등을 도와준 공범이 있는 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검거 당시 자신의 노트에 변호사 10여 명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놔 검거에 미리 대비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조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해병대 사령부로 인계되며 군형법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1시, 조 씨에 대한 수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조 씨는 검거 직후 범행을 부인하다가 머리에 난 상처 등을 근거로 추궁하자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