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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은 영토선" 국감장 안밖에서 불붙은 공방

<8뉴스>

<앵커>

국방부와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NLL, 서해 북방한계선을 둘러싸고 뜨거운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국방연구원장이 'NLL은 영토선'이라고 답변해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성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질의가 NLL 서해 북방한계선 문제에 집중되자 김장수 국방장관은 이를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송영선/한나라당 의원 : NLL을 사수하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약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수/국방장관 : 국방장관회담을 통해서든 다른 방법을 통해서든 NLL을 양보한다, 열어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공동어로수역은 NLL이 지켜질 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부에 대한 국감에서 이재정 장관은 공동어로수역은 "꼭 상호주의 원칙 아래 등거리. 등면적을 정해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 : 분쟁과 긴장의 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가는 큰 구상이기 때문에 NLL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구체적인 방안이 아니냐.]

또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원의 김충배 원장은 국방부 공식입장과 달리 "NLL은 해상 경계선, 해상 영토선이라는 것이 국방 연구원의 전체적인 의견"이라고 답변해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공방은 국감장 밖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성우회와 향군, 보수단체 대표들은 "NLL을 영토선이라고 얘기하면 국민을 오도하는 것"이라는 노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에 맞서 평화재향군인회는 내일(18일) 이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열기로 해 NLL의 성격을 둘러싼 보혁 갈등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남기명 법제처장은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2007 남북정상선언에대해, 법무부는 국회동의를 필요하지 않는 합의서라고 해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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