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장기화에 대기질 '최악'…"숨쉬기도 곤란" 짧은 봄을 만끽해야 할 시기에 산불이 덮치면서 경북 지역은 한낮에도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숨쉬기가 어려울 만큼 희뿌연 연기가 사방을 뒤덮으면서, 이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연일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TBC 정석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27 20:10
"부모님 집도 있어"…밤새 수돗물 뿌리며 직접 나선 주민들 사람이 달리는 속도보다 더 빨리 불길이 번지면서 언제 어디서 산불이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까 지역의 주민들도 진화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SBS 2025.03.27 20:08
"잠이 올 때 제일 괴롭다"…'처절한 사투' 벌이는 진화대원들 산불이 무서운 건 불씨가 잡힌 거 같다가도 다시 살아나고, 또 그게 더 큰 불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 투입된 산불 진화대원들도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힘든 몸을 이끌고, 또다시 불을 향해 뛰어들고 있는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을 김민준 기자가 밀착 취재했습니다. SBS 2025.03.27 20:04
'옅은 비'에 사그라든 불길…진화율 오른 울주군 울산 울주 쪽은 오후 들어서 불길이 조금씩 잡히는 모양새입니다. 불이 난 지역에는 오늘 옅은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UBC 성기원 기자, 지금도 비가 계속 오고 있나요. SBS 2025.03.27 19:59
결국 지리산까지 덮쳤다…짙은 안개로 헬기 진화 중단 다음은 지난주 금요일 산불이 시작됐던 경남 산청으로 가보겠습니다. 불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짙은 안개까지 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BS 2025.03.27 19:54
산불 피해 '역대 최악'…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오늘도 특집 8시 뉴스에서 산불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번지고 있는 이번 산불의 영향 구역이 이제 서울 전체 면적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SBS 2025.03.27 19:49
한덕수 "미 자동차 관세 상당한 우려…민관 원팀으로 극복"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6단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SBS 2025.03.27 19:39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 27일 오후 6시 20분께 의성군청 임시청사에 비가 내리자 자원봉사자들이 기뻐하고 있다.산불 발생 엿새째인 오늘 오후 6시 15분… SBS 2025.03.27 19:38
[영상] "대통령 기만한 거 아닙니까?!" "누구 책임?"...'기밀 단톡 유출'에 살벌해진 백악관 기자들 점점 언성 커지더니 미국 정부 고위 안보 당국자들이 민간 메신저 채팅방에서 전쟁계획을 논의하고 이를 유출했다는 논란이 게이트급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해당 논란은 "모두 마녀사냥"이라면서 재차 관련자를 감싸고 나섰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채팅방 논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당시 채팅방에서 논의했던 예멘 후티 반군 공습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전날 백악관의 진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전쟁계획 채팅방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커지자 재차 사태 진정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 외교안보라인이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공습 계획을 민간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하고, 이 과정에서 실수로 언론인을 채팅방에 초대해 기밀을 유출했다는 논란은 미국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SBS 2025.03.27 19:36
오늘의 특집 SBS 8뉴스 예고 (3월 27일) 오늘 <특집 SBS 8뉴스>는 저녁 7시 39분쯤 시작합니다.<특집 SBS 8뉴스>에서는▶ 사망자 27명 '역대 최악'… SBS 2025.03.27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