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6·25에 평양서 10만 명 참석 대규모 반미집회 북한이 6·25 전쟁 발발일인 어제 평양에서 10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반미집회를 열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6·25 미제 반대투쟁의 날'을 맞아 평양 5월 1일 경기장에서 근로자와 학생 등이 참석한 평양시 군중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4.06.26 06:58
북,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극초음속 시험발사 했다가 실패 추정"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은 오늘 새벽 5시 반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4.06.26 06:50
HF 대출은 되고 HUG는 안 된다?…전세사기 엇박자 지원 '질타'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피해주택을 낙찰받는 경우 경락자금의 100%를 저리 대출해주겠다는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은 총부채상환비율 100%를 적용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 디딤돌대출은 DTI 60%를 적용해 경락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SBS 2024.06.26 06:45
[날씨] 제주 장맛비…오후∼저녁 사이 경기 동부·강원 소나기 오늘 제주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전 중에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늦은 밤이 되면 전남 남해안으로 확대돼 내일 오전 중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SBS 2024.06.26 06:44
6,000m 급강하 회항…기압 조절 장치 '정비 불량'에 무게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기압이 떨어졌던 원인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기압 조절 장치를 사전 정비하는 게 제대로 안 됐던 점에 무게가 실리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SBS 2024.06.26 06:42
"엄마 잘못 아니라고…이젠 떳떳하게" 대전 용산초 교사 순직 인정 사회적 아픔으로, 사고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떳떳하게 말해줄 수 있으니까..." 수년간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고 대전용산초 교사 A 씨의 남편 B 씨는 25일 취재진에 " 기쁘다고 할 수도 없고 슬프다고 할 수도 없는 복잡한 심경"이라며 "아내의 명예가 조금이라도 회복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6.26 06:42
'족적 99.9% 일치' 검찰, 20년 전 영월 피살 사건 피의자 영장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25일 살인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발생 후 증거가 부족해 장기 미제로 남겨졌던 사건을 경찰의 재수사 및 송치 이후 검찰에서 추가 압수수색과 감정 등 과학수사를 통해 증거를 보완,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6.26 06:40
케냐서 '증세 반대' 시위 격화…"수십 명 사상" 아프리카 케냐에서 세금을 올리는 데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위가 거칠어지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의사당에 진입하려던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하면서 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SBS 2024.06.26 06:39
42초 만에 암흑으로 변한 공장 내부…CCTV에 담긴 화성 화재 현장 25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발표한 '경기도 화성시 공장화재 대응상황보고'를 보면 배터리 폭발이 처음 발생한 것은 오전 10시 30분 3초입니다. SBS 2024.06.26 06:38
'세기의 폭로자' 어산지 곧 자유인…'유죄 인정' 조건으로 합의 세계 각국의 비밀 문건을 폭로했던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14년 만에 도피와 수감생활을 끝내게 됐습니다. 어산지는 미국 검찰과 협상을 통해 유죄를 인정한 뒤 호주로 돌아갈 걸로 보입니다. SBS 2024.06.26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