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소비자상담 폭증…'배달지연·구매취소' 불만 봇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달 마스크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5만7천641건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 관련 상담이 전월보다 1천153.7% 급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BS 2020.02.14 07:50
한밤중 전주 한 아파트 13층서 불…주민 134명 대피 14일 오전 1시 44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134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112명은 황급히 아파트 밖으로 빠져나왔고 22명은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몸을 피했습니다. SBS 2020.02.14 07:50
강남 잡자 '수용성' 풍선효과…'조정대상지역' 지정 검토 12·16 대책 이후 미세하게나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강남 집값에 반해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집값이 그야말로 '폭등'하고 있습니다. SBS 2020.02.14 07:49
최서원 오늘 파기환송심 선고…형량 크게 안 바뀔 듯 박근혜 정부 '비선 실제' 최서원씨의 파기환송심 결과가 14일 나옵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이날 오후 최씨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SBS 2020.02.14 07:48
봉준호 "오스카 수상, 3년 전 일 같다"…미국 팬과 대화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이 "3년 전 일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현지 매체에 따르면 봉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밤 미니애폴리스 소재 미술관인 '워커 아트센터'에서 미국 팬들을 만나 오스카상 수상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SBS 2020.02.14 07:46
보수 통합신당은 '미래통합당'…민주당, 1차 경선지 발표 새로운 보수 진영 통합신당의 이름이 '미래통합당'으로 확정됐습니다. 통합에 나설 한국당은 어제 나경원, 오세훈 후보의 공천을 사실상 확정 발표했고, 민주당도 1차 경선 지역을 발표하며 총선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SBS 2020.02.14 07:46
퇴소 하루 앞으로…우한 교민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이상 더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째 격리 생활 중인 박종천 중국 후베이성 청소년 농구 대표팀 감독은 퇴소를 앞둔 오늘 언론 통화에서 소회를 묻자 '감사하다'는 말부터 꺼냈습니다. SBS 2020.02.14 07:45
전국에서 인구수 대비 민원 신청 가장 많은 지역은 올해 들어 전국에서 인구수 대비 민원 신청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민신문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누적 민원 건수는 경기도 23만6천260건, 서울 20만9천499건, 인천 6만6천32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SBS 2020.02.14 07:42
'민주당만 빼고' 칼럼 교수 · 언론사 고발…"표현 억압" 지난달 경향신문에 진보 성향의 한 대학 교수가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칼럼을 기고하자, 민주당이 해당 교수와 경향신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교수는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행위라며 반발했고, 진보 진영 일부에서는 고발을 철회하라며 집권 여당 비판에 동참했습니다. SBS 2020.02.14 07:42
미 검찰, 화웨이 새 혐의로 추가 기소…"대북제재 위반 포함" 미국 검찰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에 16개의 새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대북 제재 위반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뉴욕 연방검찰은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화웨이 및 화웨이의 미국 내 자회사들이 기업의 부패 범죄를 처벌하는 리코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2.14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