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1시간 만에 무너진 첨탑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인류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현지 시간으로 어제저녁 큰불이 났습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쪽인 첨탑과 지붕은 1시간 만에 무너져내렸고 수많은 소중한 문화재들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SBS 2019.04.16 20:55
"징하게 해먹는다"…한국당 전·현직 의원 SNS 막말 파문 이렇게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오늘 자유한국당 전직, 또 현직 국회의원이 믿기 어려운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차마 입으로 직접 옮기기에도 힘든 말들입니다. SBS 2019.04.16 20:54
"극악한 망언·패륜적 음해" 비난 쇄도…고개 숙인 한국당 이 발언에 대해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정치권에서는 문제의 의원들을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인간이기를 포기한 발언이라는 비판도 쏟아졌습니다. SBS 2019.04.16 20:52
문 대통령 "책임자 처벌 철저히"…기억식 행사 빠진 황교안 세월호 5주기를 맞아서 문재인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여야 대표들은 오늘 안산에서 열린 기억식 행사에 참석했는데 한국당 황교안 대표만 기억식 대신 인천의 일반인 희생자 추모제를 찾았습니다. SBS 2019.04.16 20:49
참사 잊히지 않길…'4·16 기억저장소'의 힘겨운 싸움 세월호의 비극을 기억하자고 하는 것은 아픈 상처를 다시 헤집자는 게 아니라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하자는 우리의 다짐이자 약속입니다.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서 잊혀짐과 싸우고 있는 공간을 김형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BS 2019.04.16 20:43
반복된 참사, 금세 사라지는 관심…아픈 역사 기억해야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사회가 이런 일들에 어떻게 대처하고, 또 마음에 새겨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사회적 참사가 일어났을 때 그때는 슬픔과 분노가 가득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관심은 조금씩 사라져갔습니다. SBS 2019.04.16 20:40
정치 잣대 된 추모…유족들이 전한 '상실의 고통' 5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추모했는지도 한 번 되짚어보겠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의 상처를 보듬고 고통을 함께 나누려던 사람들도 많았지만, 사고로 자식 잃은 사람이 당신들뿐이냐, 이제 그만할 때 됐다면서 또 한 번 아픔을 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SBS 2019.04.16 20:38
'세월호 참사' 그날의 진실은…법정 다툼은 진행형 현장에서 소식 들어보셨고 이번에는 5년이 지난 2019년 오늘 진상 규명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박근혜 정권 시절 정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했는지, 그리고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을 숨기려 했는지에 대한 법정 공방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SBS 2019.04.16 20:36
바닷속 3년 뭍에서 2년…선체 거치 장소, 여전히 미정 <현지 앵커> 세월호는 지금 이곳 목포 신항에 거치돼 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쪽이 선체의 좌측, 그러니까 바다에 가라앉으면서 뻘 속에 파묻혔던 부분입니다. SBS 2019.04.16 20:31
묵묵히 서 있는 '녹슨 세월호'…현장 지키는 '노란 리본' 4월 16일,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날 이후 다섯 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우리는 여전히 모르는 게 많습니다. 5년 전 오늘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SBS 2019.04.16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