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복동 할머니 마지막 길 배웅한 '노란 나비 물결' 위안부 피해를 전 세계에 알리며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동해 온 고 김복동 할머니의 발인이 어제 엄수됐습니다. 고인이 매주 참석한 수요집회가 열리던 곳, 옛 일본대사관 앞 영결식에는 1천여 명의 추모객이 모여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SBS 2019.02.02 07:34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결정…'한진칼'만 대상으로 국민연금이 지금까지는 여러 회사 주식을 그냥 갖고 있기만 했는데, 대한항공 오너 일가가 물의를 일으키니까 여기에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9.02.02 07:30
국회 본관 앞에서 60대 분신…"적폐 국회 바로 세워야" 한 60대 남성이 국회 본관 앞으로 차를 몰고 가서 적폐 국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 차에 불을 질렀습니다. 차에 인화 물질을 싣고 있었는데도, 출근길 혼잡을 틈타서 국회 정문을 그냥 통과했습니다. SBS 2019.02.02 07:24
버닝썬 클럽 폭행 신고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출석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한 남성이 도리어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남성은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SBS 2019.02.02 07:22
심석희, 팬들 격려 속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전 종목 순항 독일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심석희 선수가 대회 첫날, 개인 종목은 물론 혼성 계주에서도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오늘밤에는 1,500m 경기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SBS 2019.02.02 07:17
덜 막힐 때는 언제?…빅데이터로 예측한 설 명절 이동 설 연휴 첫날입니다. 지금 출발하면 길이 거의 안 막힌다고 앞서 한 번 전해 드렸는데, 사실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면 일찍 출발하기는 힘드시죠. 그나마 덜 막힐 때 갔다 오려면 언제 가는 게 좋을지, 엄민재 기자가 빅데이터를 통해 예측했습니다. SBS 2019.02.02 07:11
"피해자다움 주장은 편협한 관점"…달라진 성인지 감수성 과거 1심 법원이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본 이유 가운데 하나는, 피해자가 피해자답지 않은 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심 재판부는 이건 '편협한 관점'이라면서, 성인지 감수성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9.02.02 07:09
뉴욕증시, 고용 호조에도 아마존 부진…다우 0.26%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1월 고용지표 호조에도 아마존 실적 가이던스 부진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일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22포인트 상승한 25,063.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 2019.02.02 06:46
폭스콘 "위스콘신 공장 계속 추진"…'재검토'서 번복 미국 위스콘신주의 대규모 디스플레이 제조공장 설립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던 대만의 폭스콘(Foxconn·대만 훙하이정밀공업)이 공장 설립을 계속 추진하기로 입장을 번복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일 보도했습니다. 연합 2019.02.02 06:38
독일 법원, '왜 여군만 장발 허용?' 소송에 '남군은 안돼' 독일의 한 남성 군인이 군대에서 여성에게 적용하는 것처럼 남성에게도 장발을 허용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1일 dpa 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51세의 이 군인은 과거 장발의 전사들이 특별한 남성성을 갖고 있었는데, 현재 군대에서 여성에게만 장발을 허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합 2019.02.02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