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WTI 50달러 밑으로 국제유가가 4일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9% 떨어진 49.9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도 배럴당 0.44% 내린 55.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 2017.10.05 04:34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총기류는 '주문제작 고성능 화기'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극을 저지른 총격범 스티븐 패덕이 사용한 총기 가운데 주문제작된 고성능 화기가 포함돼 있다고 미 CBS방송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0.05 04:33
미 총격범, 객실문에 "방해하지마"…출입 차단하며 치밀한 준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 난사범 스티븐 패덕의 치밀한 범행계획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패덕은 범행 장소인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 스위트룸에 머물면서 출입문에 '방해하지 말라'는 표시를 내걸었습니다. SBS 2017.10.05 04:33
백악관 "트럼프가 신임않으면 못남아"…틸러슨 신임 확인 경질·자진사퇴설이 무성했던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신임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현지시간 4일 총격 참사가 발생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미 대통령 전용기에서 한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말한 것처럼 만약 대통령이 누군가를 신임하지 않으면 그들은 더는 그 자리에 남아있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10.05 04:32
EU, 룩셈부르크에 "아마존 불법특혜 세금 3천300억원 징수하라" 유럽연합 룩셈부르크에 인터넷 판매업체인 미국의 다국적 기업 아마존에 대해 2억5천만 유로의 세금을 징수하라고 결정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룩셈부르크 정부가 아마존에 대해 다른 기업에 비해서 훨씬 적은 세금을 내도록 특혜를 줌으로써 불법적인 세금혜택을 부여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연합 2017.10.05 04:04
유럽증시, 스페인 불안에 혼조…독일, 역대 최고치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 카탈루냐 독립 투표 여파와 개별 시장의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 혼조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상승한 12,970.52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합 2017.10.05 02:58
카탈루냐, 이르면 내주 초 '독립국가' 공식 선언할 듯 스페인에서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이르면 현지시간 9일 독립을 대내외에 선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수의 카탈루냐 자치정부 관리들은 4일 AFP통신 등 외신들에 카탈루냐 자치의회가 오는 9일 소집돼 분리독립 승인 안건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10.05 02:58
페트리 독일 극우당 전 대표, 위증혐의로 검찰에 기소당해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의 공동대표를 지낸 프라우케 페트리가 위증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독일 현지시간 4일, dpa 통신에 따르면 작센주의 드레스덴 검찰은 2014년 주 의회 선거 과정에서의 정당 후보자 선정 문제와 관련, 주 의회 조사위원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패트리를 기소했습니다. SBS 2017.10.05 02:58
트럼프, 틸러슨 사임설 보도한 NBC에 "가짜뉴스…사과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NBC뉴스는 가짜뉴스다. CNN보다도 더 부정직하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자신과의 정책 충돌 등으로 지난 7월말 거의 사퇴 직전까지 갔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을 '멍청이'라고 부르는 등 악화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는 NBC방송의 이날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겁니다. SBS 2017.10.05 01:35
영국 총리, 전당대회 연설 중 코미디언에게 '해고장' 받는 수모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6월 조기 총선 패배를 사과하는 도중 한 코미디언으로부터 '해고장'을 받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4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수당 추계 전당대회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설 중 연단으로 다가온 한 남성으로부터 'P45'라고 적힌 종이를 전달 받았습니다. SBS 2017.10.05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