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생산자물가, 지난달 대비 0.5% 하락…2년여 만에 '마이너스'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2년여 만에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격한 오름세를 이어나갔던 월간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SBS 2022.08.11 23:31
미국 실업수당 청구 26만 2천 건…지난해 11월 이후 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 전주에 비해 1만 4천 건이 늘어나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SBS 2022.08.11 22:51
"미국 정부, 중국 장악 타이완해협에 조만간 군함 진입 계획" 미국 정부가 중국이 자국 통제하에 들어갔다고 밝힌 타이완해협에 조만간 해군 함정을 진입시키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 해군이 '타이완해협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을 무시하고, 몇 주 안에 소속 함정으로 하여금 타이완해협을 지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8.11 22:31
"엄청난 희생 각오해야"…타이완의 방어 전략은? 중국이 타이완을 에워싸고 벌였던 군사훈련이 어제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타이완이 포사격 훈련으로 맞불을 놓은 걸 비롯해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데, 타이완의 방어전략은 뭔지, 김수형 기자가 타이완 예비역 육군 소장을 인터뷰했습니다. SBS 2022.08.11 20:56
ARF 의장성명 발표…"한반도의 완전 · 검증 가능 비핵화 노력 지지" 11일 ARF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의장국인 캄보디아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언급 등이 포함된 총 40개 항의 의장성명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성명에는 "ARF 등 아세안 주도 협의체를 활용해 관련 당사자들간의 평화적인 대화에 도움이 되는 분위기를 촉진하는 방안을 포함,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평화적 방식으로 이루어내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SBS 2022.08.11 19:36
영국 매체 "시진핑, 내주 사우디 방문…바이든 대접과 대조적 환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시 주석 사우디 방문 일정의 하나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때인 2017년 사우디를 방문했을 때 수준의 성대한 환영연회가 계획되고 있다며, 이 같은 환대 분위기는 지난 6월 사우디를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접과 대조를 이룬다고 소개했습니다. SBS 2022.08.11 19:33
중국 주요 도시 주택 공실률 12%…"과잉 공급 상태" 중국 28개 주요 도시의 주택 공실률이 평균 12%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중국 부동산 연구기구인 베이커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8개 도시 3만 개 서취를 조사한 결과 3개월 이상 거주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주택 공실률이 12%에 달했습니다. SBS 2022.08.11 19:32
중, 타이완 통일 후 '홍콩식 일국양제' 적용…타이완은 거부 일국양제는 홍콩 주권 반환 후 50년간 중국이 외교와 국방에 대한 주권을 갖되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한 것을 가리키지만,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중국이 일국양제 약속을 파기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SBS 2022.08.11 19:30
"갈 가치가 있을까?" 미국서 대학 지원율 급감 미국에서 날로 비싸지는 학자금에 학위의 '효용성'에 의문을 품는 젊은이가 늘어나면서 대학 진학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0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2.08.11 19:16
러 "북한군 우크라 파병 제안설은 거짓" 공식 부인 러시아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자국군 파병을 제안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현지시간 어제 공식 부인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반 네차예프 러시아 외무부 정보언론국 부국장은 기자들에게 "관련 보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이라고 책임 지고 이야기할 수 있다"며 "그런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8.11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