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m 떨어져 앉기·줄 서기' 안 하면 벌금 또는 철창행 싱가포르에서 오늘부터 1미터 떨어져 앉기나 줄서기를 안 할 경우에는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내리는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공공장소와 앉지 말라는 표식이 붙은 의자가 있는 곳에서, 의도적으로 1미터 이내에 앉거나 1미터보다 가깝게 줄을 서는 경우에는 최대 만 싱가포르 달러, 우리돈 850만원의 벌금과 최장 6개월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3.27 11:19
미국 30대 남성, 코로나19 폭탄 테러 꾸미다 총격 사망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해서 병원을 폭파시키려는 테러를 기도했던 30대 남성이,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ABC방송은 현지 시간 26일,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 외곽에서, 36살 티머시 윌슨이 FBI 요원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중상을 입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0.03.27 11:17
코로나19 감염 공포로 떠는 뉴욕 의료진들…30대 간호사 사망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의 절반가량이 발생한 뉴욕에서 최근 간호사 한명이 코로나19로 숨지자 의료진들 사이에서 감염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연합 2020.03.27 11:09
병상 없어 바닥 누운 환자들…"코로나19 과소평가했다" 다른 나라 상황 짚어봅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석 달 만에 전 세계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 3분의 2가 유럽에서 나왔는데, 환자들은 코로나19를 과소평가했다는 말로 어려운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SBS 2020.03.27 11:03
한시가 급한데…EU 회원국, 코로나19 경제 대책 합의 실패 각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에 따른 경제 충격에서 벗어나고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공동대책을 마련하러 모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SBS 2020.03.27 10:58
페루 전세기 오전 출발…이탈리아엔 다음 주 2대 투입 페루에 발이 묶인, 한국인 약 200명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오늘 오전 페루 리마를 출발했습니다. 이탈리아 전세기는 다음 주 초에 투입됩니다. 각국에서 잇따르는 귀국 행렬, 김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SBS 2020.03.27 10:39
므누신 "부양책 발효되면 3주 내에 미 국민에 돈 지급"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한 경기부양책과 관련해서, 법이 발효되면 3주 안에 미국 국민들이 지원금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0.03.27 10:33
GM, 코로나 쇼크에 전 세계 직원 월급 20% 일시 삭감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번 조치 대상이 GM의 전세계 직원 6만 9천여 명에게 해당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현금을 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SBS 2020.03.27 10:33
美 코로나19 환자 수, 중국 넘었다…'실업 대란' 현실화 미국이 중국을 제치며 코로나19 감염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2008년 금융 위기의 5배나 될 정도로 실업 대란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SBS 2020.03.27 10:28
시진핑 "중국 · WHO 코로나19 퇴치 공조로 성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세계보건기구와 코로나19 퇴치에 긴밀히 공조해 성과를 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2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강력히 지지를 표명했다. 연합 2020.03.27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