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고개는 들었지만 '머리카락 커튼' 여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세 번째 공판 출석때도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법 형사 2부는 16일 오후 법원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열었습니다. SBS 2019.09.16 15:05
대구지검, '팀킴' 전 지도자 가족 기소 대구지검 특수부는 횡령과 사기 혐의로 장반석 전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을 구속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검찰은 장 전 감독의 장인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SBS 2019.09.16 15:01
대법 "오픈마켓도 간행물 판매자…도서정가제 위반 땐 과태료" 온라인 장터인 오픈마켓 운영자도 '도서정가제' 준수 의무가 있는 간행물 판매자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2부는 검찰이 이베이코리아를 상대로 낸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위반 과태료 사건 재항고심에서 "과태료 부과대상이 아니다"라는 원심 결정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 2019.09.16 15:01
MB 자택 침입 60대 여성 검거…"민원 답변 못 받아서"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BS 2019.09.16 14:52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일본 여행객 29% 감소…전체 여행객 수도 줄어 '일본여행 거부운동' 영향으로 올해 추석 연휴에 일본에 다녀온 여행객 수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인 11∼15일 닷새간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떠나거나 일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여행객 수가 일평균 2만 5천230명으로 작년 추석보다 29.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BS 2019.09.16 14:51
"혼잣말로 한 욕설 상대방이 들었더라도 모욕 아냐" 혼잣말로 한 욕설을 상대방이 들었더라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상황이 아니라면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이아영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BS 2019.09.16 14:42
조국 "가족 의혹 수사검사, 법 지키면 인사 불이익 없을 것"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조 장관이 " 수사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검사들의 경우 헌법 정신과 법령을 어기지 않는 한 인사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SBS 2019.09.16 14:14
중학교 과학실서 유독 물질 '포르말린' 누출…무사히 방제 전남 나주의 한 중학교에서 유독물질인 포르말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나주시 세지면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실험용 포르말린이 담긴 2ℓ짜리 유리병이 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SBS 2019.09.16 14:04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백지화…환경부, 부동의 결정 수년간 찬반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9.16 13:44
광주 클럽 붕괴사고 책임 10명 기소 의견 송치 경찰은 불법 증·개축을 주도한 전·현직 업주 5명과 클럽 회계담당자 1명, 총지배인 1명 등 클럽 관계자 7명에게 사고 책임을 물었습니다. 클럽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도 마치 점검을 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 점검대행업체 직원 2명과 건물 관리인 1명 등 3명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9.09.16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