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코로나19 가을에 재발하겠지만 미국은 더 잘 대응할 것"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핵심 인물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코로나19가 가을에 재발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그때는 미국이 더 잘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0.03.31 13:11
"난 감염자" 슈퍼마켓서 기침하며 난동…식료품 전량 폐기 경찰차 안에 체포돼 있는 한 여성에게 판사가 무엇인가를 이야기합니다. [지방 판사 : 당신의 보석금은 5만 달러입니다. 이것은 형사 기소를 위한 진술서의 사본입니다.] 지난 26일 마가렛 서코라는 이 여성은 펜실베이니아주 하노버타운십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SBS 2020.03.31 12:50
폭증하는 美 확진자…"완벽 대응해도 20만 명 사망" 미국은 코로나19 환자 폭증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16만 명을 넘었는데, 완벽하게 대응해도 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당국자의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SBS 2020.03.31 12:28
유엔 안보리, 코로나19로 원격 결의안 채택…안보리 사상 처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화상회의와 원격투표를 통해 대북 제재 감시 임무를 맡은 유엔 전문가들의 임기 연장을 포함한 4개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례 없는 방식의 이날 결의안 채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실시 이후 처음이라고 AFP통신이 외교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BS 2020.03.31 11:39
미군서 첫 코로나19 사망자 발생…나흘 만에 군인 감염자 2배 미 국방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뉴저지주 방위군 병사가 지난 28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지난 21일부터 입원 중이었으며 사망자의 신원에 대한 다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SBS 2020.03.31 11:33
중국 쓰촨성 시창서 대형 산불…진화 요원 18명 숨져 중국 서부 쓰촨 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던 18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쓰촨성 시창시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 요원 1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3.31 11:19
'정치적 스승' 고이즈미 "아베, 거짓말 해…그만둬야" 맹비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치적 스승'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아베 총리가 사학 비리에 대해 책임지고 사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31일 발매된 주간지 '슈칸아사히'에 실린 인터뷰에서 모리토모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 의혹 및 관련 결재 서류 조작 사건 등을 거론하며 "누가 봐도 관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연합 2020.03.31 11:15
베트남 코로나19 전국적 유행 선언…대중교통 운행 중단 베트남 정부 공보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전날 각료회의에서 코로나19의 전국 유행을 선언하는 데 동의하고, 각 부처에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SBS 2020.03.31 11:08
코로나로 불평등 부각된 미국…'집세 거부 운동'에 교육 빈부격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미국 경제가 멈춰서면서 빈부격차로 인한 갖가지 문제가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직장 폐쇄로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거나 수입원이 끊긴 이들이 넘쳐나면서 당장 집세도 내기 어려운 이들이 '집세 거부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0.03.31 11:03
우한 코로나19 사망자 수 숨겼나…"유골 이틀 새 5천 구 운반"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의 사망자 수가 공식 통계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우한시 당국은 지난주부터 시내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코로나19 사망자 등의 유골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SBS 2020.03.3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