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0%' 수준으로 인하…"코로나 대응"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가 밤사이 기준금리를 0%, 제로 수준으로 인하했습니다. 지난 3일 0.5%포인트 내린 데 이어 오늘 또 1%포인트 낮춘 건데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 풀이됩니다. SBS 2020.03.16 07:20
까다로워진 유럽발 승객 검역…"건강 상태도 매일 보고" 우리나라는 어제부터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5개국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또 앞으론 이런 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질 걸로 보고, 빠른 시일 안에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SBS 2020.03.16 07:16
"심각한 위기 상황" 유럽, 하루 새 확진자 2만 명↑ 유럽 전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중국에 이어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유럽 국가들은 사실상 국경을 봉쇄했고, 프랑스에선 슈퍼마켓과 약국을 뺀 모든 상점들의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SBS 2020.03.16 07:12
코로나19 급증에 '깜짝'…걸프지역, 외국인 입국 봉쇄 아라비아반도 각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이번 주 들어 급증하자 화급히 외국인의 입국을 막고 있습니다. 내전 중인 탓에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은 예멘을 제외하고 걸프 지역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의 확진자는 15일 현재 965명입니다. SBS 2020.03.16 06:56
미 연준, 0.0∼0.25%로 금리 파격 인하…국채 등 7천억 달러 매입키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3.16 06:55
코로나19 사태 속 프랑스 지방선거, 참여도 역대 최저수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한복판에서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의 참여도가 역대 선거 중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프랑스에서는 투표 참여도 측정에 투표율 대신 기권율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데, 15일 전국에서 치러진 이번 1차 투표의 기권율은 53.5∼56%로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20%포인트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2020.03.16 06:55
베이징, 무증상 입국자도 14일간 격리…자비 부담해야 중국 수도 베이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해외 역유입 사례가 증가하자 무증상 입국자도 14일간 원칙적으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격리 비용까지 자비로 부담하도록 강제해 사실상 중국 입국을 막는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0.03.16 06:45
이탈리아 사망자 하루만에 368명 최다 증가…누적 1천80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이탈리아에서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천7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3.16 06:44
코로나19 새 거점된 유럽…누적 확진 6만7천명, 사망 2천300명 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며, 각국 정부의 경계심과 대응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2020.03.16 06:44
미 공항, 유럽서 대거 귀국으로 큰 혼란…'통행금지' 조치도 유럽발 입국 금지조치가 내려진 미국에서는 유럽에 머물던 미국인들이 대거 귀국하면서 공항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선 처음으로 통행금지 조치를 발표한 도시도 나왔습니다. SBS 2020.03.16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