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시리아서 철수한 미군 이라크 주둔 승인 안 해" 이라크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한 미군에 대해 이라크 주둔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군은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이동한 모든 미군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 진입할 수 있는 승인은 받았다"라며 "이들이 이라크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보고 그렇게 승인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BS 2019.10.22 23:56
폼페이오 "김정은 핵포기 납득시키려면 실패한 전략 기댈 수 없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려면 과거의 실패한 전략들에 기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헤리티지 재단 주관 행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진실은 김 위원장으로 하여금 그의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실패한 전략들에 의지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10.22 23:44
타이완, 홍콩 정부에 "시위 사태 촉발한 살인범 데려가겠다"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를 촉발한 살인범의 인수를 거부하던 타이완 정부가 입장을 바꿔 살인범을 데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대륙위원회의 추추이정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 정부에 서한을 보내 찬퉁카이와 그의 범죄 자백서를 인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22 23:35
트럼프, 일왕 즉위식 축하…"미일 유대 가장 강력한 시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을 축하하는 성명을 내고 미일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일왕 즉위식을 맞아 미국인을 대신해 일본 국민에게 나와 멜라니아의 가장 따뜻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22 23:01
러 국방부 "전략폭격기 Tu-95MS 정례 비행, 외국 영공 침범 안 해" 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것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정례 비행의 일환으로, 국제규범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공중우주군 소속 전략폭격기 투폴례프-95MS 2대가 정례 비행을 했으며, 군용기들은 공중우주군 소속 전투기들과 장거리 조기경계관제기의 엄호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10.22 22:49
"이라크 민생고 시위서 157명 사망…저격수 조준사격도"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등 주요 도시에서 민생고 해결을 요구하며 열린 시위 과정에서 군경의 발포로 민간인 149명과 군경 8명 등 모두 15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19.10.22 22:37
"헌법 준수" 나루히토 일왕 즉위…아베와 대비 메시지 오늘 일본에서는 지난 5월 왕위를 계승한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헌법에 따라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군대를 가질 수 없는 지금의 일본 헌법을 바꾸고 싶어 하는 아베 총리와 선명하게 대비되는 메시지입니다. SBS 2019.10.22 20:16
캐나다 총선 한인 최초 연방 하원의원 탄생…교사 출신 넬리 신 현지시간 21일 실시된 제43대 캐나다 총선에서 한인 최초의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인근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에서 보수당으로 출마한 넬리 신 후보가 밤늦게까지 이어진 개표에서 만 6천 5백여 표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SBS 2019.10.22 19:03
쿠르드족, 독립 위해 대신 피 흘렸건만…또다시 반복된 '배신의 역사' 세계 최대의 나라 없는 민족, '쿠르드족의 비극'을 이대욱 기자가 카이로에서 전해드립니다. 인구 4천만의 세계 최대 '유랑' 민족인 쿠르드족. 이들은 터키와 이라크, 이란, 시리아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SBS 2019.10.22 18:03
[Pick] 등산하다 지친 86kg 대형견…구조대 들것에 실려 하산 체중이 무려 86kg이나 나가는 대형견이 등산 도중 지치는 바람에 구조대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그랜저 산으로 산행을 떠난 3살 반려견 '플로이드'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SBS 2019.10.2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