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에 "사업 없앤다…7살 아이 같다"…인권위 "직장 갑질" 공무원이 계약직 직원들 앞에서 "계약직 근무자 요구가 너무하다. 해당 사업을 없애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또 계약직 부하의 잘못을 지적하며 "우리 7살짜리 아기랑 말하는 게 같네"라고 언급했습니다. SBS 2019.07.16 14:16
필리핀에 장애아들 버리고 연락 끊은 비정한 부부 정신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을 필리핀에 유기하고 연락을 끊은 혐의를 받는 부부가 4년 만에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아이는 필리핀에 홀로 버려진 사이 정신장애가 악화하고 한쪽 눈까지 실명했습니다. SBS 2019.07.16 14:14
"정말 죽고 싶은 심정" 강원산불 피해자들, 수사 발표 촉구 "우리나라 법이 이상합니다. 피해민, 이재민 구분을 잘 몰라서 피해 신고만 했는데 해당 사항이 없다고 아무것도 안 줍니다. 피켓 문구처럼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지난 4월 강원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 이재민이 애처로운 목소리로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연합 2019.07.16 14:08
서해 NLL 해상 불법조업 중국어선 작년보다 61% 증가 올해 상반기 서해 북방한계선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42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척에 비해 61% 증가했습니다. SBS 2019.07.16 13:46
검찰 공안부, 56년 만에 공공수사부로 탈바꿈…옛날식 업무 폐지 대공·선거·노동 사건을 담당하는 검찰 공안부가 공공수사부로 이름을 바꿉니다. '공안 정세분석' 등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업무는 더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SBS 2019.07.16 13:45
[Pick] "퇴근 후 갈 수 있다"…서울 지하철역 12곳에 생기는 '직장 갑질 상담소'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가운데, 서울 지하철역 12곳에 '직장 갑질'상담소가 생깁니다. 오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와 함께 다음 달 21일부터 지하철 역사 내에서 '직장 갑질 119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7.16 13:43
2021년 상반기까지 모든 중·고교에 탈의실 생긴다 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탈의실이 생깁니다. 교육부는 학생 인권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탈의시설이 없는 학교에 내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탈의시설을 모두 설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BS 2019.07.16 13:37
내일부터 채용심사에서 부모직업·신체조건 등 물으면 과태료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아버지의 직업 등 직무 수행과 상관없는 정보를 요구하면 오는 17일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내일부터 채용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하거나 직무 수행과 관계없는 신체적 조건 등 개인 정보를 수집·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정 채용절차법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7.16 13:26
'성접대 받고 단속정보 누설' 경찰관들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성매매 업소에서 성 접대를 받고 단속 정보를 흘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구 모·윤 모·황 모 경위 등에 대한 1회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SBS 2019.07.16 13:26
층간소음 막무가내로 항의한 아래층 주민 배상 책임 있다 아래층 주민이 아파트 층간 소음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위층 주민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욕을 하고 민원을 제기했다면 위층 주민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SBS 2019.07.1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