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살해 공모 부인하던 친모, 경찰에 혐의 인정 재혼한 남편과 함께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친모가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딸 살해가 남편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해온 39살 유 모 씨가 어제 자정쯤 자신에게 적용된 살인 및 사체유기방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SBS 2019.05.02 07:24
검찰총장 "민주주의 원리 반해"…수사권 조정안 정면 비판 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에서 신속처리 법안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이 완전한 1차 수사권과 정보 권한까지 갖게 되면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건데, 정부여당의 안을 검찰총장이 대놓고 반박한 것이어서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됩니다. SBS 2019.05.02 07:10
"기장·승무원 음주단속 강화"…국토부 단속지침 마련 조종사·관제사·승무원 등 항공종사자에 대한 음주·약물 단속이 강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항공종사자 및 객실승무원 주류 등 측정·단속 업무 지침'을 제정, 즉시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SBS 2019.05.02 06:40
청주 25층 아파트 불…1명 사망, 13명 연기 흡입 2일 오전 4시 8분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2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3층에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SBS 2019.05.02 06:37
들불·산불 화재 사망자 67%가 70세 이상 노년층 들불이나 산불 등 임야 화재로 숨진 사람의 절반 이상이 70세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2일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임야 화재는 모두 1만4천523건으로 한 해 평균 2천905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5.02 06:36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한진家 모녀, 오늘 나란히 법정 출석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한진그룹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나란히 법정에 섭니다. SBS 2019.05.02 06:36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2.25∼2.50%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강력한 노동 시장… SBS 2019.05.02 06:27
충북 청주 아파트서 불…주민 추정 1명 사망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충북 청주 서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 43명을 비롯해 모두 60명이 동원돼 40분 만에 큰 불길은… SBS 2019.05.02 06:03
맑고 일교차 커, 서울 낮기온 24도…미세먼지 충청·남부 오전 일시 '나쁨' 현재 충남과 호남지방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 그리고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이겠습니다. SBS 2019.05.02 05:11
문무일 총장 "검경 수사권 조정안, 민주주의 원리에 반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안을 검찰 수장이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SBS 2019.05.02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