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트럼프가 김정은에 여러 선택지 줘…중국, 대북 압박의 열쇠"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여러 선택지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극우성향 매체 브레이트바트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여러 선택지를 줬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빅딜이라고 부르는 것,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모두 포기하고 아주 밝은 경제적 미래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2:46
EU·英, 브렉시트 4월 12일로 연기…이후 '운명'은 英 하원 손에 유럽연합 EU와 영국은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즉 영국의 EU 탈퇴를 일단 오는 4월 12일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양측은 4월 12일 이후 브렉시트 연기 문제는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문 승인 여부와 차기 유럽의회 선거 참여 등을 반영해 '투 트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SBS 2019.03.22 02:45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라는 글로벌 국가안보 목표 달성할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우리는 인질 몇 명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했지만, 이제 북한을 비핵화하도록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2:39
네덜란드 검찰 "위트레흐트 총격 용의자, 테러 살인혐의 적용" 네덜란드 검찰은 21일 중부도시 위트레흐트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 터키 출신 30대 용의자에 테러 의도를 가진 살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22 02:38
뉴질랜드 테러범, '극우·반난민' 유럽 국가들 방문 이달 15일 발생한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 사건의 용의자 호주인 28살 브렌턴 태런트가 지난해 반난민, 극우 정당들이 집권한 유럽 국가들을 여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9.03.22 02:37
비 오면 세금 낸다?…미 뉴저지주 '폭우세' 시행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이른바 '폭우세'가 시행됩니다. 21일 뉴저지 언론들에 따르면 필 머피 주지사는 이번주 초 '청정 폭우·홍수 방지법안'(Clean Stormwater and Flood Reduction Act)에 서명했습니다. SBS 2019.03.22 02:37
브라질 테메르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퇴임 3개월만 지난해 말 퇴임한 미셰우 테메르 전 브라질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뇌물수수 등 부패혐의로 전격 체포됐습니다. 테메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상파울루 시에서 부패수사팀에 의해 체포됐으며, 신병은 리우데자네이루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SBS 2019.03.22 02:36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지속 시 2050년까지 지역 평균 기온 1.45도 상승"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파괴가 계속되면 생물 종 다양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질병 확산과 전력·식수 부족 등 심각한 경제·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연합 2019.03.22 02:36
프랑스 정부 "노란조끼 시위때 공공기관 경비에 군 투입"…거센 후폭풍 프랑스에서 '노란 조끼' 집회가 열릴 때 경찰이 시위 대비에 전념토록 군 병력을 주요 공공기관 경비에 투입한다는 프랑스 정부의 방침이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2:34
베네수 과이도 비서실장 자택서 체포…과이도 "정권 나약 징후"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의 측근이 21일 체포됐습니다.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보기관 세빈 요원 40여명이 이날 오전 2시께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과이도 의장 비서실장 로베르토 마레로의 집을 급습한 뒤 마레로를 연행했습니다. 연합 2019.03.22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