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북미 서로 원하는 바 보다 분명히 파악…北에 공 넘어가" 조윤제 주미대사는 11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미국 측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원하는 바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생각하며 지금 공이 북측 코트에 넘어가 있다고 보고 북측의 추가 협상에 대한 입장을 차분히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3.12 10:04
싱가포르 실크항공 "B737-맥스8 이상 표시 뜨면 수동조종" 지침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737-맥스8'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한 항공사가 해당 항공기에 신뢰할 수 없는 표시가 나타날 경우, 수동으로 조종하라는 지침을 조종사들에게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9.03.12 10:00
'닷새째 대정전' 베네수엘라 피해 눈덩이…국가비상사태 선포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긴급회의를 소집, "베네수엘라에 정상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는 이러한 비극이 정상으로 간주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며 "국가비상사태 선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SBS 2019.03.12 09:46
무디스, 자동차산업 전망 '안정적'→'부정적'으로 낮춰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습니다. 무디스는 11일 낸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성장 둔화, 예상보다 양호했던 지난해 말 실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에 타격을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 CNBC가 전했습니다. SBS 2019.03.12 09:37
비건 "北 동창리 상황 매우 심각히 여기며 주시하고 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11일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며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과 대화를 지속할 의사를 거듭 확인하면서도 비핵화는 북한이 원하는 단계적 방식이 아니라 일괄타결의 '빅딜'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9.03.12 09:36
[Pick] 1천만 원 넘는 의족 도둑맞은 세 살 아이…모여든 손길 의족을 도둑맞은 3살 소년이, 낯선 이들의 도움으로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자동차 안에 놔두었던 10,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 1백만원에 가까운 의족을 도둑맞은 요시아 레이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SBS 2019.03.12 09:30
日 규슈 아소산, 화산활동 증가…"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일본의 유명 관광지인 규슈의 아소산에서 화산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유명 온천 관광지들에 가까운 아소산 의 화산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경계레벨을 상향 조정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19.03.12 09:28
김정남 살해 혐의 인니여성, 석방 후 사건 경위 '함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2년여 만에 풀려난 인도네시아인 여성이 당시 상황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꺼리는 모습을 보여 주목됩니다. SBS 2019.03.12 09:06
'김정남 암살 혐의' 인도네시아 여성 1명 석방…배경은? 2년 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일어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의 피고인 가운데 1명이 어제 풀려났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직적 살해로 보인다던 말레이시아 사법 당국의 갑작스러운 석방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2019.03.12 07:51
협상파 비건도 '빅딜 요구'…"점진적인 비핵화 안 해" 대북 강경파인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어 협상파인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역시 점진적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며 북한에 일괄 타결, 이른바 빅딜 수용을 요구했습니다. SBS 2019.03.12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