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 법' 촉발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 씨 끝내 숨져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윤창호 씨가 9일 끝내 숨졌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께 음주 운전 피해자인 윤창호 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SBS 2018.11.09 15:23
'종로 고시원 화재' 7명 사망…전기난로서 발화 추정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한 거주자가 방에서 사용하던 전열기에서 불이 나 번진 것으로 보이며, 화재 발생 지점이 출입구 쪽이어서 거주자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어 피해 규모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8.11.09 15:15
'JSA 의문사' 김훈 중위 유족 "늑장 순직 처리"…국가에 손배소송 1998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의문사한 고 김훈 중위의 유족이 "국가가 뒤늦게 순직 처리를 하고 아직도 '자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을 제기했습니다. SBS 2018.11.09 15:06
"화재 고시원 건물 1층 불법 증축…대피로 확보 악영향 조사해야" 9일 화재로 많은 사상자를 낸 서울 종로구 고시원 건물 1층이 불법증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불법 증축이 비상대피통로 확보에 악영향을 끼쳤는지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SBS 2018.11.09 14:50
뇌물 받고 200억 대 공사 몰아준 한전 전현직 임직원 징역 5∼6년 전기공사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수백억대 공사를 몰아 준 한국전력공사의 전직 상임이사와 현직 간부 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9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한전 전 상임이사 A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8천만원, 추징금 9천만원을 선고했다. 연합 2018.11.09 14:37
경찰 "양진호 음란물 유통 방조범 아닌 공범" 경찰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음란물 유통 '방조범'이 아닌 '공범'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웹하드 업체들은 헤비업로더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음란물을 필터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방어 논리를 내세워 왔으나 경찰은 양 회장이 묵시적 공모를 통해 음란물 유통에 일조했다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8.11.09 14:30
서산 가로림만서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에 해산물을 채취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두 명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 SBS 2018.11.09 13:54
'7명 사망' 종로 고시원 화재…스프링클러 없는 노후 건물 오늘 새벽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20명 가까운 사상자를 냈습니다.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에 따르면 경보기도 울리지 않았고 급하게 대피하다 창문에서 떨어져 다친 사람도 있었습니다. SBS 2018.11.09 13:52
아시아나 항공기 제주서 이륙 전 기체결함 발견…'리턴' 아시아나 항공기가 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다 기체결함으로 탑승장으로 돌아왔다. 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김포행 아시아나 OZ8912편이 제주공항 출발편 탑승장을 떠나 활주로를 향해 지상 이동 중 유압 계통 장비에 이상이 발견됐다. 연합 2018.11.09 13:41
병원 응급실서 행패 부리던 50대 체포 술을 마시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 와 치료를 받은 뒤 의료진에게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쯤 여수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59살 A씨가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SBS 2018.11.0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