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분당천 물고기 떼죽음 식을 줄 모르는 폭염의 기세에 하천 수온도 올라가면서 경기도 성남 분당천에서 물고기 100여 마리가 폐사해 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분당구 분당천 분당교∼BOX교 구간에서 물고기 폐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폐사한 잉어, 메기, 피라미 등 물고기 150여 마리를 수거했습니다. SBS 2018.08.01 10:22
[뉴스pick] 두 아이 아버지 목숨 앗아간 '벤츠 역주행 사고' 운전자, 영장 기각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타고 역주행하다 충돌사고를 낸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여론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벤츠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두 가정을 풍비박산 냈음에도 구속되지 않은 이유는 '몸이 좋지 않아서'였다고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8.08.01 10:18
고래고기를 상어고기로 속여 3억 원 상당 일본서 밀반입 수입금지품목인 고래고기를 상어고기로 속여 일본서 밀반입한 일당과 이를 판매한 음식점 업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 무역범죄수사팀은 식품위생법과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통업자 53살 A 씨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SBS 2018.08.01 10:12
손님인 척 하면서 귀금속 받아 줄행랑…10대 3명 구속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4시께 창원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주인으로부터 건네받은 금팔찌 1개와 목걸이 2개를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8.08.01 10:11
[취재파일] 10년 전에 예고된 재판거래 : 신영철 사태의 해피엔딩 법원행정처라는 조직이 법조계 밖의 사람들에게 알려진 건 최근의 일이다. 상고법원을 추진하기 위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재판을 정치권과 거래할 수 있는 대상으로 삼았다는 정황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법원행정처는 법조계에 관심 없는 사람도 아는 불명예스러운 고유명사가 되었다. SBS 2018.08.01 10:07
폭염에 달궈진 도로…대구시 군부대 살수차까지 동원 대구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주요 도로 물뿌리기 작업을 늘리고 있다. 대구시는 8개 구·군에서 임대한 14대 외에 추가로 13대의 살수차를 빌려 폭염으로 달궈진 도로 물뿌리기에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연합 2018.08.01 10:06
[단독] 사찰 방재사업, 업체가 공사비 대납…검찰 수사 착수 지난 2012년부터 불교 사찰에 화재와 도난을 막기 위한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명박 정부 후반기에 당시 정권과 관계가 좋지 않았던 불교계를 달래기 위한 성격이 강했는데, 한 해 250억 원, 10년 동안 모두 2천 5백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SBS 2018.08.01 10:03
단돈 몇천 원 때문에 "에어컨 안 돼"…아파트 경비실은 '찜통' 앞서 폭염 소식 전해드렸는데 나이 드신 아파트 경비원들은 이런 더위에 특히 더 힘이 듭니다. 경비실에 에어컨이라도 있으면 좀 나을 텐데 곳곳마다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SBS 2018.08.01 09:54
캠핑 여성 실종사건 수사 경찰 '턱수염 낚시객' 목격자 찾는다 제주에서 가족 캠핑 중 30대 여성이 실종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건 발생 추정 시간대에 현장을 지나간 흰색의 구형 코란도 차량을 운전했던 남성 낚시객을 찾고 있습니다. SBS 2018.08.01 09:22
'폭염이 깻묵·석탄도 태운다'…자연발화 추정 불 잇따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31일 오후 10시 37분께 여수시 화양면 한 폐축사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연합 2018.08.0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