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권주자들 첫 토론회…"독자생존해 보수의 길 터겠다" 바른정당 지도부 경선에 나선 6명의 후보는 오늘 열린 첫 전당대회 토론회에서 당 대표가 돼 진정한 보수의 길을 열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신촌의 한 카페에서 열린 당 주관 토론회에서 당내 통합파들의 집단탈당 움직임을 거침없이 비판하면서 새 지도부 선출을 통한 통합 논의가 진정한 보수통합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7.11.03 23:15
文대통령 "한미일 공조, 군사동맹 수준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미·일 공조를 두고 "군사동맹 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11.03 22:17
서청원·최경환 의원 "朴 출당 인정 못 해"…洪 "내가 책임져"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조치 한 데 대해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서청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는 한국 정치사의 큰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정치 도의는 물론 당헌·당규까지 위반한 출당조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7.11.03 21:35
최경환 "朴 출당 원천무효…홍준표 법적·정치적 책임져야"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조치 한 데 대해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은 원천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홍준표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박 전 대통령을 제명시켰다"며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행위로 원천무효며 취소돼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1.03 21:29
흥진호 피랍 왜 몰랐을까?!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확인해보니 지난 21일 북한에 피랍되었다가 송환된 ‘흥진호’를 두고 자유한국당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흥진호 피랍 사실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질타하는 한편, ‘흥진호 선원들이 간첩이라는 주장도 있다’며 세간의 음모론까지 인용해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SBS 2017.11.03 21:15
朴 제명 후 쪼개지는 바른정당…다음 주 '통합파' 탈당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이 마무리되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파의 보수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8명에서 10명 정도가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점은 6일이 유력해 보입니다. SBS 2017.11.03 20:31
자유한국당, '1호 당원' 박근혜 제명…친박계 일부 반발 자유한국당이 오늘 홍준표 대표 직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적에서 제명하며 출당시켰습니다. 한나라당 시절부터 이어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20년 인연을 정리한 건데, 홍 대표는 '박근혜당'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11.03 20:29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11월 3일) 오늘 8시 뉴스에서는 ▶ "대통령 돈 필요" 상납 중단 2달 만에 2억 ▶ "박근혜 관저에서 돈 직접 받았다" ▶ … SBS 2017.11.03 19:30
강경화, 주한미군사령관 접견…정상회담·북핵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나흘 앞두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오늘 회동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빈센트 사령관을 접견했으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추진 방안과 북핵 문제, 한미동맹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11.03 19:03
'정의당이 반대하면 낙마한다?' 국회에 감도는 정의당 데스노트(Death Note) 설 문재인 정부가 내각의 후보자들을 지명할 때마다 국회에서는 '정의당 데스노트'라는 말이 돕니다. '정의당이 반대하면 낙마한다'는 얘기인데, 실제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4명은 당시 정의당이 반대했던 인사들인데 실제로 자진사퇴했습니다.반대로 다른 야당들은 반대해도 정의당이 찬성한 인사, 즉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은 모두 임명됐습니다. SBS 2017.11.0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