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故 백남기 사망원인은 직사살수"…700일 만에 결론 경찰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유족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지 꼭 700일만인데요, 정권이 바뀐 뒤에야 지지부진하던 수사는 비로소 속도를 냈습니다. SBS 2017.10.17 17:10
'검사들 돈봉투 만찬 기소' 이영렬 전 지검장…"혐의 부인" 후배 검사들에게 위법한 격려금을 준 이른바 돈 봉투 만찬으로 청탁금지법을 어긴 혐의를 받는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오늘 법정에 섰습니다. SBS 2017.10.17 17:00
마당서 콩 털던 시어머니, 며느리 몰던 차에 치여 숨져 집 안 마당에 앉아 콩을 털던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몰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청주시 흥덕구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49살 A씨가 몰던 SUV가 시어머니 79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SBS 2017.10.17 16:49
[리포트+] 취업 준비하다가 쓸쓸하게…'청년 고독사' 늘어나는 이유는? 지난 8월 부산 연제구의 한 원룸에서 29세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랫동안 취업이 되지 않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던 A 씨는 두 달 전부터 가족들과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10.17 16:46
700일 걸린 '백남기 사망 책임' 수사…정권 눈치 보기 지적도 경찰의 시위 진압용 살수차가 쏜 물줄기에 맞은 후 숨진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책임은 사건 발생 23개월여 만에야 검찰 단계에서 결론이 나왔습니다. SBS 2017.10.17 16:45
경찰 "백남기 농민·유족에 다시 한번 사과…관련자 징계" 경찰청은 오늘 검찰이 고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수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백남기 농민과 유족에게 다시 한 번 사과와 함께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17 16:13
카카오택시 골라 태우기 논란…박원순 "목적지 표기 않도록 요청" 택시 콜 앱인 '카카오택시'가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우는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가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카카오 측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17 16:11
[뉴스pick] "어? 어깨를 쳐?"…30분 동안 길거리 난투극 벌인 30대 길을 가다가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30분 동안 난투극을 벌인 30대 두 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만취 상태로 싸워 상대방에게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33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17 16:01
여성 출산율 세계평균 2.5명, 한국 1.3명…'꼴찌서 3번째' 전 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지만, 우리나라는 이보다 훨씬 적은 1.3명으로 모든 국가 중 꼴찌에서 3번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7.10.17 15:47
검찰 '국정원 관제시위 의혹' 어버이연합 추선희 구속영장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과 공모해 '관제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전 사무총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 수사팀은 오늘 국정원법 위반과 명예훼손, 공갈 등 혐의로 추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10.1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