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北대사 "제재 불법·부당…더 큰 용기 불러올 뿐" 자성남 주유엔 북한대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경제금융위원회에서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자 대사는 유엔 대북제재를 "불법적으로 부당하다"고 규정하고 미국이 이를 이행하도록 다른 나라를 압박하는 것은 "우리의 평화로운 경제를 완전히 봉쇄하려는 정신 나간 시도"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10.04 16:06
[뉴스pick] 주변 모든 사람 '난쟁이'로 만드는 세계 최장신 남성 엄청난 신장을 가진 중국 남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중국 매체 대기원시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인 중국의 바오시순 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 2017.10.04 15:51
'사우디 보란 듯'…카타르-이란 '우호' 확인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카타르 도하를 방문해 카타르 군주인 셰이크 타밈 빈하마드 알타니를 만나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6월 5일 카타르 단교 사태 이후 이란 장관급 인사가 카타르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17.10.04 15:47
"사우디 여성 운전 허용으로 연간 6조 원 비용 절감" 사우디아바리아가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면서 연간 200억 리얄, 우리 돈 6조 1천억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사우디경제협회를 인용해 그간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면서 고용해야 했던 운전기사의 월급, 취업허가증과 비자 발급 등에 쓰이는 제반 비용을 고려할 때 이런 추산치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10.04 15:47
韓판사 부부, 괌에서 차에 아이들 방치했다가 체포돼 괌에서 우리나라 판사와 변호사 부부가 아이들을 차에 두고 쇼핑을 갔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인 괌 뉴스는 서른다섯 살 판사 부인과 서른여덟 살 변호사 남편이 어제 오후에 괌에 있는 한 마트 주차장에 차 안에 여섯 살 아들과 한 살 딸을 남겨두고 쇼핑을 하러 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10.04 15:19
대량 학살 노린 정황 속속 드러나…동기는 오리무중 58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미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범이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뚜렷한 범행 동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7.10.04 15:19
충격에 빠진 美 전역 '애도 물결'…'총기 규제' 재점화 미국 전역에서는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이번에야말로 총기 규제를 더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7.10.04 14:46
[뉴스pick] 6년 동안 매일 접은 '하트 지폐'로 아내 차 사준 남편 중국의 한 남성이 6년 동안 매일 같이 직접 접은 '하트 지폐'를 선물해 아내 차를 사를 산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8일 중국 시나닷컴 등 여러 현지 언론들은 중국 쓰촨 성에 살고 있는 한 부부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SBS 2017.10.04 14:44
침묵과 공포만…유령도시로 변한 라스베이거스 참사가 일어난 지 이제 만 하루가 지났지만, 현장에는 아직도 당시 충격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1년 내내 전 세계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라스베이거스에는 침묵과 슬픔만이 가득합니다. SBS 2017.10.04 14:33
32층에서 비처럼 쏟아진 총탄…치밀한 범행 정황 범인은 총기를 자동화기로 개조하고 거치대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호텔 32층에서 장소를 바꿔가며 계속된 무차별 고공 사격에 인명 피해는 더욱 커졌습니다. SBS 2017.10.0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