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씌었다" 딸 살해 어머니 치료감호 종료돼 경찰 인계 '애완견의 악귀가 딸에게 씌었다'며 친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어머니와 오빠가 한 달간의 치료감호를 끝내고 경찰로 인계됐다. 피해자의 오빠는 "정신 감정 결과 특이점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연합 2016.09.23 13:48
'고교동창과 잘못된 만남'의 끝…피의자 된 엘리트 검사 중·고교 동창과의 부적절한 향응·금전거래를 둘러싼 '스폰서·사건무마' 의혹으로 23일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된 김형준 부장검사는 대표적인 금융수사통으로 손꼽힌다. 연합 2016.09.23 13:47
바다 위 한진해운 선원들 "제대로 씻지도 못 해…집에 가고 싶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가 3주를 지나면서 공해상을 떠도는 선박에 탄 선원들의 고통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외국에서 선박이 압류되거나 입항을 거부당해 '바다 위의 난민' 신세나 다름없는 처지에 놓인 한진해운 선원은 30여척의 800여명에 이른다. 연합 2016.09.23 13:27
형부 성폭행으로 낳은 3살 아들 살해…엄마 징역 4년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3살짜리 아들을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SBS 2016.09.23 13:16
음주 사고로 면허 취소된 교사 경찰서까지 무면허 운전 '황당'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중학교 교사가 차를 몰고 경찰서에 갔다가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됐다. 음주운전에 따른 면허 취소 자체가 정직 이상의 중징계 사안인데 무면허 혐의까지 추가돼 해임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연합 2016.09.23 12:57
"한반도 규모 8 이상 지진 가능성 없어" 경주 지진의 여파로 대규모 재해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에서 규모 8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 전정수 박사는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규모 5.8∼8.3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09.23 12:46
검찰, '스폰서 부장검사 의혹' 사업가 오늘 기소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현직 부장검사의 '스폰서·수사무마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사업가 김모 오후 구속기소할 예정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회삿돈 15억원을 횡령하고 거래처를 상대로 55억원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6.09.23 12:45
'축사노예' 가해 부부 "노동력 착취 의도 없었고 때리지 않았다" 지적 장애인 '만득이'에게 19년간 무임금 강제노역을 시킨 60대 농장주 부부가 첫 재판부터 노동력 착취나 상습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서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습니다. SBS 2016.09.23 12:43
[수도권] 서울시, 재난정보 신속 전달 앱 개발 추진 우리나라에 두 차례 강진은 서울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서울시가 발 빠르게 지진 대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SBS 2016.09.23 12:42
종교 문제 갈등…노모 폭행하고 12시간 방치해 숨지게 종교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던 7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회사원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6.09.23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