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나 늙은 말의 지혜까지 빌리라는 건 그가 멍청해서가 아니다 [스프] #1 도도라는 새가 있는데 머리는 무겁고 꼬리는 굽어서 물가에서 물을 마시려고 하면 반드시 뒤집어진다. 그래서 누가 그 날개를 물어줘야 마실 수… SBS 2024.04.26 09:02
그를 믿었다가 날아든 날벼락…조직에서 살아남는 방법 [스프] 바보가 아닌데 바보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은 고도의 처세술에 속합니다. 그런데 '바보 처세'로 위험을 피하거나 목숨을 건진 사람들의 사례는 많습니… SBS 2024.04.19 09:01
"자질 낮은 군주의 존재는 재앙과도 같다" [중국본색] #1 제나라가 노나라를 치고 발이 셋 달린 보물솥 '참정'을 요구했다. 노에서는 위조된 솥을 가지고 갔다. 이 솥을 보고 제나라 사람이 '가짜'… SBS 2024.04.09 09:01
정치인들의 세 치 혀…'손바닥으로 해를 가리겠다'는 그들 [스프] #1 위나라 사람이 딸을 시집보내며 이렇게 가르쳤다. "반드시 자기 돈을 만들어 두어라. 며느리가 쫓겨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고, 잘 사… SBS 2024.04.02 09:01
[스프] "웃는 얼굴에 속지 마라"…우리에게 이로워야 옳은 것 되는 '의리' 우호적 국제관계, 우방의 의리. 아름다운 말입니다. 나라끼리 깊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 있다거나 나라끼리 의리를 지킬 것이라는 상상이 그… SBS 2024.03.19 09:01
[스프] '내 자리 말뚝 박는 은밀한 기술'…이 오랜 처세 교과서에 다 나온다 역린의 위기, 모순..아주 익숙한 단어들. 누구나 생활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말일 겁니다. 집, 사람,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말이죠. 그런데 들여다보면 이 말들은 우연히 생길 수 없는 단어 구조를 가졌습니다. SBS 2024.03.12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