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지난해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을 방문해 전산실 복구 상황 및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 점검을 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본원을 찾아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과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했습니다.
지난해 9월 국정자원 대전본원에서는 전산실 내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로 정부 정보시스템 대부분의 가동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시스템 복구과정에서 주요 정보시스템 일부를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키로 하는 등 이전·재배치 작업도 벌여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전산실의 단계별 복구 현황을 살피고,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화돼 가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디지털 안전 및 보안 관제 현황을 살펴보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의 실효성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배터리 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전산실 내 배터리 분리 및 이전 조치가 차질 없이 완료된 점도 살폈습니다.
윤 장관은 2030년으로 예정된 대전본원 폐쇄 계획에 맞춰 주요 정보시스템의 차질 없는 이관 방안과 데이터 백업, 대체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안정화 대책을 보고받았습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재해복구체계(DR)의 구축 현황과 대전센터-공주 백업센터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체계 구축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행안부는 올해 대전센터의 97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2030년 대전센터 폐쇄에 따른 대안을 면밀히 준비하고 재해복구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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