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 관련주 강세 등에 힘입어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늘(22일) 미국 반도체 관련주 강세 등에 힘입어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9.41포인트(2.13%) 오른 7,157.13입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3.89포인트(2.20%) 오른 7,161.61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7,171.44(+2.34%)까지 뛰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개인은 순매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12억원과 1천610억원을 순매수하며 함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천65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64억원 매수 우윕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 뛰어 27,122.09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각각 0.7%와 1.5%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지난 8일 출시된 메타의 개인용 업무 수행 AI에이전트 '뮤즈'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영향 등으로 주가가 11.43% 뛰었습니다.
이에 AI 확산과 투자에 대한 기대가 최근 부각된 'AI 속도조절론' 우려를 일부 상쇄하자 AI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반도체 기업 AMD(9.95%)와 인텔(12.14%) 등이 급등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9% 올랐습니다.
간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도 투자심리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에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국채 금리도 하락했습니다.
유엔총회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 간 정상급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에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4.5% 하락했으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도 3.4% 내렸습니다.
글로벌 금리의 척도가 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떨어진 4.972%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에 상승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5% 오른 28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부터 3.28% 오른 주가는 장 초반 한때 28만3천500원(+3.47%)까지 뛰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32% 오른 193만원입니다.
비슷하게 2%대로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한때 193만5천원(+3.59%)까지 치솟았습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3.02%), 삼성전기(6.58%), LG에너지솔루션(0.43%), 현대차(1.39%), 삼성물산(1.50%)이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7%), KB금융(-1.32%), 신한지주(-0.53%), 셀트리온(-0.61%), 하나금융지주(-0.88%)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3.97%), 전기·전자(2.92%), 건설(2.48%)의 상승률이 높습니다.
음식료·담배(-0.57%)와 오락·문화(-0.40%), 제약(-0.23%) 업종은 상승장에서도 내리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5.48포인트(0.66%) 오른 841.75다.
지수는 9.87포인트(1.18%) 오른 846.14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7억원과 151억원 매도 우윕니다.
알테오젠(0.20%), 에코프로(1.13%), 에코프로비엠(0.97%)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0.31%), 로보티즈(-0.16%), HLB(-0.94%)는 현재 약셉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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