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가 추석을 맞아 세무 관련 조력을 받기 힘든 소상공인과 농어촌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합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제도인데요. 그동안 상담 건수가 40만 건이 넘었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시장에 차려진 사무실에서 세무 상담이 한창입니다.
세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평소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에 나선 겁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세무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이뤄진 무료 세무상담이 40만 건이 넘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1천300여 명의 마을세무사가 1인당 37건꼴, 전체 5만 700여 건의 세무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는 세무상담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한 명절용품 구입행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진행됐습니다.
[구재이/한국세무사회장 :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재정을 더욱더 확충하는 그런 역할들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세무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과 영세사업자의 이용 기회를 넓힐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정부와 지방세무사회는 추석을 전후해 서울과 경기, 부산, 인천, 광주 등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열고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위원양)
"세금 고민, 추석 시장서 무료 상담"…10년간 40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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