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앙 부처와 지방정부 16개 시·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김광용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폭염 상황과 행동 요령을 국민에게 반복적으로 안내하고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관계부처·지방정부에 지시했습니다.
또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야외작업장에서 충분한 휴식 시간이 보장되고 농업인이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하지 않도록 관리·감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축산·양식시설에 폭염 피해 예방과 고수온 대응을 위한 예방 물품을 보급하고 폭염 장기화로 인한 도로 솟음과 철도 레일 변형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차장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폭염 상황이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건의 인명피해라도 줄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고 수준의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27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전날인 2일 오후에는 폭염 중대본을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한국을 덮고 있어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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