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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서울 구청장들 '1호 결재'는?…"재건축·재개발사업 쏠려"

민선9기 서울 구청장들 '1호 결재'는?…"재건축·재개발사업 쏠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민선 9기 서울 25개 자치구를 이끄는 수장들이 오늘(1일) 취임과 함께 내놓은 '제1호 결재'나 취임사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 표현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이 '서초 전성시대 1'을 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서초 전성시대 2'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건축 현장으로 찾아가 막힌 곳은 뚫고, 느린 곳은 원활하게, 걸림돌은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구청장은 지방선거 다음날 직무복귀 제1호 결재로 '재건축 신속지원단 운영계획'에 서명했습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도 취임식에서 강남의 도시 경쟁력을 구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가기 위한 '강남대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습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 1호 결재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에 서명했습니다.

서 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섬김 행정을 지속해 '더욱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도 1호 결재로 '거침없는 용산개발과 안전강화를 위한 전담기구 신설'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용산개발 신속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으로 김 구청장은 "정비·개발사업에 대해 최고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 역시 취임과 함께 첫 업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방침에 결재했습니다.

이는 신속한 정비사업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해법을 제공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담아낸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도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을 1호로 결재하고, '주민이 원하는 대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구청장 직속의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류 구청장은 "동작구가 막힘없는 정비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첫 결재로 '속도감 있는 명품주거단지 완성을 위한 주거정비사업 추진계획'에 서명했습니다.

광진구는 2030년까지 23개 사업장, 약 1만9천 세대 착공과 11개 사업장, 약 3천 세대 준공을 목표로, 주민소통·공정단축·집중관리를 3대 추진 방향으로 내세웠습니다.

이 밖에도 1호 결재에는 복지와 주민주권행정, 주민자치,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오늘 구민 참여형 협치 행정을 목표로 하는 '구민주권행정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을 결재했습니다.

계획에는 구민참여예산 제도 확대, 온라인 구정 참여 플랫폼 운영, 확대간부회의 공개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9기 첫 결재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류 구청장은 "교육을 구정의 핵심 가치로 이어가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주민자치회 복원을 위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추진 계획'을 결재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하는 풀뿌리 자치의 핵심 기반"이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서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3선의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민선9기 첫 번째 사업인 '성북 해드림센터' 출범식을 열고,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에 착수했습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1호 결재로 '종로형 일자리·상권 상생 추진계획'을 결재하며 핵심 공약인 일자리와 민생 활력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 구, 민간이 함께 재원 630억원을 마련해 올해 8천명을 고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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