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지 시간 18일 인도 뉴델리 주택도시부에서 마노하르 랄 주택도시부 장관과 만나 면담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과 인도가 지방 소멸 대응과 정부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장관은 지난 17∼20일 인도를 방문해 마노하르 랄 주택도시부 장관, 지텐드라 싱 국무부 장관 등과 만났습니다.
윤 장관은 랄 장관과 만나 양국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협력, 도시 간 교류, 공공기관 간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어 싱 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양국 정부 간 '공공행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하고, 공공서비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부 혁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 장관은 아미트 프로티 재난복원인프라연합(CDRI)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CDRI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CDRI는 2019년 인도 정부 주도로 재난 복원과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53개 국가와 세계은행, 유럽연합(EU) 등 12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회 한국-인도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 장관은 오므 비를라 인도 하원의장, 파루쇼탐 루팔라 한국·인도 의회 친선그룹 리더를 예방해 교류 확대를 강조하고,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을 방문해 양국 우호 협력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 혁신과 재난 안전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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