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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바를 시간"…AI로 날개 단 K-뷰티

<앵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에는 한국 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AI가 얼굴 상태를 진단한 다음 필요한 것을 알려주거나 치료도 해주는데,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김혜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평범해 보이는 거울에 얼굴을 비추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가 됐다는 표시가 나타납니다.

차단제를 덧바르면 그 부분만 색깔이 바뀝니다.

[이제 점점 하얗게…. 조금만 움직여 주시면 인식을 하고요. (오 되네요!)]

아모레퍼시픽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만든 거울로 피부의 모공과 주름까지 AI로 정밀분석하고 필요한 제품도 알려줍니다.

한국콜마는 치료와 화장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상처 부위를 촬영하면 AI 알고리즘이 상태를 분석해 걸맞은 치료제를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제프 위피신스키/미국인 관람객 : 저처럼 흉터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 매우 인상적….]

이 기기는 100만 장의 두피 데이터를 학습한 AI 두피 스캐너입니다.

제 머리를 한번 직접 스캔해 보겠습니다.

모발 두께나 두피의 상태 등 진단 결과를 단 몇 분 만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근식/콘스탄트 대표 : 아마존에서도 미국 소비자분들께서도 인정을 해서 헤어 케어랑 탈모 케어 분야에서 1위를 기록을 했고요.]

단순한 화장품 홍보를 넘어 AI와 혁신 기술을 등에 업은 K-뷰티는 CES 전시장에서도 큰 인기입니다.

[브렌던 래니건/미국 관람객 : 한국 뷰티 기술이나 접근 방식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꽤 익숙한 편입니다.]

K-푸드 관련 기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눈꽃 얼음을 만드는 빙수기와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라면 조리기를 선보인 부스 앞에는 관람객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디케이 암스트롱/미국인 관람객 : 너무 좋아요. 와, 정말 대단한데요!]

[브래드 바운데이지 : 약간 매콤하네요. 꽤 괜찮아요!]

코트라는 K-뷰티, K-푸드 관련 업체 상당수는 이번 CES를 통해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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