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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TV로 들어간 AI…'홈로봇'도 공개

<앵커>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가 이틀 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AI가 가전, 자동차 등과 결합하는 피지컬 AI가 가장 관심을 끄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AI를 품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냉장고 왼쪽 문 열어줘.]

냉장고 문이 열리더니 과일을 인식해 이름과 유통기한을 저장하고 부족한 재료는 쇼핑 리스트에 담거나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가 탑재된 삼성전자의 냉장고입니다.

[오늘 누가 이길 것 같아?]

TV로 들어간 AI는 진행 중인 경기를 분석해 오늘(5일) 이길 가능성이 높은 팀을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노태문/삼성전자 대표이사 : 우리의 미션은 분명합니다. AI 라이프의 동반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카테고리, 모든 제품, 모든 서비스에 AI를 깊이 적용해.]

LG전자는 집안일을 직접 하는 홈로봇 '클로이드'를 CES에서 공개합니다.

머리와 팔, 손가락까지 갖춘 사람 형태의 로봇이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세탁기에서 빨래가 끝난 옷과 수건을 꺼내 한 장씩 가지런히 정리하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가사 해방'을 목표로 잡은 삼성과 LG는 올해 CES에 AI로 집안일을 대체하는 신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섭니다.

CES 전야제로도 불리는 언베일드 행사도 열렸습니다.

AI와 로봇, 스마트홈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스타트업의 주력 제품이 집중적으로 소개됐습니다.

최첨단 기술인 집약된 로봇청소기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안마업체들 부스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160개국에서 4천3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CES의 슬로건은 '혁신가의 등장'입니다.

무엇보다 AI 기술이 로봇과 같은 실체를 통해 구현되는 '피지컬 AI'가 화두입니다.

올해 CES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우리 시간 7일 화려한 개막식을 엽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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