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내일(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시작에 맞춰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서울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립니다.
행안부는 사이렌이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린다며, 이는 참사를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영재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장은 "이날 사이렌은 긴급 사태에 대한 경보가 아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서울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황하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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