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 선착장을 출발해 뚝섬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는 내일(29일)부터 한 달간 한강버스에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하고,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운항 초기 최적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술적, 전기적 미세 결함 등 오류가 발생했다며,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지만 장기적으로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운항을 하기 위해 시범운항 기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버스가 승객 탑승을 중단한 건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