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강 버스 정식 운항 첫날 4천361명 탑승…좌석 점유율 80.3%

한강 버스 정식 운항 첫날 4천361명 탑승…좌석 점유율 80.3%
▲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선착장을 출발해 뚝섬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 정식운항 첫날에 총 4천361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마곡행에 2천106명, 잠실행에 2천255명이 탔습니다.

구간별 평균 탑승객은 152.5명,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3%였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갑니다.

초기(9월 18일∼10월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까지, 주중·주말 모두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하는데, 소요 시간은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이고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80분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0일부터 12월 말까지는 평일에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항합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1시간 간격이며 하루 30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부터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82분 소요되는 급행 노선을 추가합니다.

이용요금은 1회 3천 원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고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현금 결제는 불가능합니다.

실시간 운항 시간표, 잔여 좌석 수 등 운항 정보와 기상 상황에 따른 선박 결항 정보는 주요 모빌리티 앱(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