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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핵심 참모 민생·정책특보, '토허제 혼란 책임' 사의

오세훈 핵심 참모 민생·정책특보, '토허제 혼란 책임' 사의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측근인 이종현 민생소통특보와 박형수 정책특보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정책 결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특보와 박 특보는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른 영향 분석과 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오 시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특보는 오 시장의 민선 4·5기 시절인 2006년부터 서울시 부대변인, 정무특보, 공보특보 등을 거쳐 2010년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오 시장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시정 철학과 구상을 잘 이해하는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박 특보는 한국은행 출신 경제학자로 통계청장, 한국조세 재정연구원장을 지낸 거시 경제 및 조세·행정 분야 전문가입니다.

2022년 3월부터 서울연구원장을 맡아 오 시장의 정책적 판단을 보좌해 오다 2023년 12월 정책특보로 임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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