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전 법률비서관·시민사회 2비서관 인사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가진 대국민담화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전 대통령실 비서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지난 주 신임 법률비서관에 채명성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시민사회2비서관에 정호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정화 법률비서관은 비상계엄 사태 뒤 사의를 표했고, 장순칠 전 시민사회2비서관은 지난달 제2부속실장으로 이동해 공석인 상태였습니다.

채 신임 법률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당시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형사재판 변호인단을 맡았습니다.

지난 7월 부터 신설된 민정수석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정호윤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현 정부 대통령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총선에서 부산 사하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낙천한 뒤 대통령실로 복귀해 근무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