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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거머쥔 박하준·금지현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선수단의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파리올림픽에 참여한 국가대표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사격 10미터 공기 소총 혼성팀 금지현, 박하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의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이자, 공기 소총 종목에서 24년 만에 메달"이라며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어제(26일) 새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강호 독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점을 거론하며 "4골 차를 뒤집고 종료 22초 전 역전에 성공한 투지는 2004년 '우생순' 그 자체였다"고 응원했습니다.
그러면서 "승리 후 모든 선수가 모여 보여준 강강술래 세리머니는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계를 뛰어넘는 국가대표 여러분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올림픽에 참가한 143명의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