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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첫 고위 당정대…"민생현안·의료개혁 논의"

총선 후 첫 고위 당정대…"민생현안·의료개혁 논의"
▲ 왼쪽부터 홍철호 대통령실정무수석,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정부가 총선 이후 처음이자, 지난 1월 이후 넉 달 만에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민생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됩니다.

오늘(12일) 오후 4시30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는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고위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심기일전해 일체감을 갖고 민생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간에 소통을 강화하고 또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오늘 회동에 대해 "당에서는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됐고, 대통령실에서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이 새로 선임됐기 때문에 정부와 상견례를 하는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의료개혁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반적으로 의료개혁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지,그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비상진료대책을 앞으로 어떻게 이어나갈지,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된 이야기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이, 국민의힘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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