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뒤 사의를 표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 공주 부여 청양 지역구 5선 의원인 정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박수현 후보에게 패했습니다.
정 의원은 총선 후 김진표 국회의장과 미국 캐나다 방문길에 올랐다가 지난 주말 귀국한 걸로 알려졌고, 어제(21일) 윤 대통령을 만나 비서실장 제안을 수락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친윤계로 분류되며, 이명박 정부에선 정무수석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정 의원을 후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