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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 증원규모에 "2천 명은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

대통령실, 의대 증원규모에 "2천 명은 계속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
▲ 브리핑 하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대통령실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와 관련해 기존에 발표한 2천 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기존 2천 명을 의사 측과 조율해 낮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추계한 2천 명 자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성 실장은 2천 명은 여러 추계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원래 필요했던 의사 충원 규모는 3천 명 내외이지만, 지금 정부는 여러 요건을 고려해서 2천 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 17개 정도의 의대가 50명 정도 미만의 소규모 의과 대학인데 이 경우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라도 인원이 충원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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