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설날 '서민·소상공인 대출 연체 기록 삭제'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대출 연체 기록 등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금융 곤란을 덮어주고 또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현재 금융권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기는 다음 달 설 명절 연휴 직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토 대상은 코로나 팬데믹 때 대출금 등을 연체한 서민과 소상공인들로, 빚을 갚으면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