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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하정훈 국힘으로…이수정 등 5명 영입

<앵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영입 인재를 발표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주제로 인재를 영입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첫 번째 영입 대상 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하정훈 씨와 평양 국방종합대 출신 공학자인 박충권 씨가 영입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방송 패널로 활동하는 구자룡 변호사와, 18년간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헌재는 자립 준비 청년을 돕고 있는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도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영입대상은 청년, 여성,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선정됐습니다.

[이철규/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 미래를 먼저 생각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국민 화합에 앞장서며 불굴의 의지로 귀감이 된 인생을 개척해 오신 국민 인재를 모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일찌감치 수원 출마 의사를 밝힌 이 교수를 비롯해 영입 인재 중 일부는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인사는 출마 대신 당에서 정책 개발 같은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인재 영입 발표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를 모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공천이 마무리될 때까지 인재 영입 발표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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