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훈-소채원,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준결승 진출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주재훈과 소채원은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여자 혼성전 8강전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티 하이 차우, 두엉 두이 바오에게 158-153으로 승리했습니다.

주재훈과 소채원은 인도네시아를 156-154로 물리친 타이완과 한국 시간으로 오늘(4일) 오전 11시 20분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주재훈은 양궁 동호인 출신으로 5차례 도전 끝에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무대에 올랐습니다.

송채원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혼성전 은메달을 따낸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