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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용산 텐트촌…"추워도 여기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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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도 한파와 폭설은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이 추위에 텐트에서 사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마을이,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 있습니다. 지자체는 텐트를 떠날 수 있는 여러 지원을 권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텐트촌'을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요? '용산 텐트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취재 : 김혜민 / 작가 : 김유미 김채현 / 영상취재 : 신동환·양현철 / 편집 : 임재호 / CG : 안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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