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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중계 앞둔 박지성 · 이승우…"제 예상은!"

<앵커>

지난 우루과이와 경기 때는 붉은 옷을 입은 우리 원정 응원단이 관중석을 메우면서 홈경기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었는데, 오늘(28일)도 그런 모습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럼 지금 경기장 앞은 어떤지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민 기자, 벌써부터 응원소리가 여기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기자>

이 함성소리, 정말 잘 들리시죠.

이미 경기장 주변은 붉은 물결로 가득합니다.

잠시 전부터 우리 붉은악마 공식 응원을 시작했고, 지금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아주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가나 응원단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나에서는 한 1만 명 정도가 카타르로 원정 응원을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서는 한 5배 정도 많은 숫자인데요, 그래도 제가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우리 응원단의 열기가 훨씬 더 뜨겁습니다.

<앵커>

그리고 김혜민 기자가 SBS 중계진과 미리 만나서 오늘 경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물어봤잖아요. 그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어제 경기였죠, 일본과 코스타리카전 경기를 아주 정확하게 예측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경기도 한번 물어봤습니다. 영상 직접 보실까요.

[박지성/SBS 해설위원 : (지난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는 거 없이 경기를 했던 건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을 빼고는 저는 처음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만큼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걸 느꼈고…. 2차전도 당연히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가나 같은 경우 워낙 전력이 베일에 싸여 있었고, 우리가 손쉽게 '1승 제물'이라고 판단을 내리곤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확실히 더 어려운 팀이라는 것을 1차전을 통해서 보여준 것 같고 하지만 1차전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잘해서 자신감을 갖고 2차전에 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이승우/SBS 해설위원 : 꼭 1승을 해야지만 16강에 갈 수 있잖아요. 또 가나는 우리 선수들이 더 자신감 있게 해도 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큽니다. 마음 같아서 2대 0으로 이기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곳 카타르의 응원 현장 궁금하시죠.

잠시 뒤부터 유튜브 SBS 뉴스 채널과 또 비디오머그에서 함께 라이브로 뜨거운 현장 열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장진행 : 홍종수,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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