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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안 해도 된다

캐나다,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안 해도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은 캐나다 입국 시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캐나다 정부는 육로나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코로나19 사전 검사제를 완전히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입국자는 항공편 탑승 때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나 하루 전 신속 항원 검사 결과를 제출토록 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검사가 필요없습니다.

접종 완료자로 인정되려면 보건부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2회, 얀센 백신은 최소 1회 접종해야 합니다.

또 승인된 두 가지 백신을 혼합하여 접종한 경우에도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캐나다에 입국하기 최소 14일 전에 두 번째 접종을 받았어야 합니다.

다만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여전히 캐나다로 입국할 수 없습니다.

또 현재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하는 검사는 그대로 시행되며 이는 백신 접종 완료자도 포함합니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별도의 격리 조치는 병행하지 않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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