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사] 위드로봇시대② 감성까지 표현 로봇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선호와 인력 부족이 심해지면서 로봇 사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공장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의 발전이 눈에 띄었다면 현재는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로봇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간의 삶에 로봇이 필수가 되는 <위드 로봇> 시대를 앞두고 있는 겁니다. <위드 로봇> 시대가 어디까지 왔는지 각 주제별로 4회에 걸쳐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이번 2편의 내용은 인간의 감성까지 표현하는 로봇입니다. 각종 행사장에서 사람을 즐겁게 하는 '타이탄 더 로봇', 동네 골목길 담벼락부터 거대한 아파트 벽화까지 척척 그려내는 '벽화로봇', 인간의 손과 손가락을 그대로 닮아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로봇, 문어 빨판을 응용한 흡착판을 가진 로봇은 붓글씨도 써낼 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 소개한 로봇들은 아직 현재 인간의 감성이나 창의성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인간의 개입이 아주 많이 필요한 걸음마 단계일 뿐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연필이나 붓이란 도구를 가지고 소설이나 그림을 창조해 내듯이 로봇이 인간의 도구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다면 스스로 창조하는 단계도 먼 미래가 아닙니다.

<위드 로봇> 시대 '인간의 감성까지 표현하는 로봇'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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