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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첫 3,000명대…내일부터 전면 등교 '불안'

주말 첫 3,000명대…내일부터 전면 등교 '불안'

전형우 기자

작성 2021.11.21 20:06 수정 2021.11.21 22: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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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천 명대로 치솟은 확진자 수는 주말에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벌써 5일째입니다. 위중한 환자는 여전히 많고 입원할 병상은 부족한 상황이죠. 여기에 내일(22일)부터 시작되는 전면 등교 영향도 지켜봐야겠습니다.

먼저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3천120명을 기록했습니다.

검사 수가 적은 주말인데도 3천 명대를 넘기면서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17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8일 만에 30명대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5%, 서울은 82.9%로 나타났습니다.

입원할 병상을 찾지 못해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804명.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절반이 넘는 421명은 70세 이상 고령자들이라 우려가 더 큰 상황입니다.

내일부터는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면 등교가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수도권 전체 학교의 97%가 등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백주하/중학생 : 친구들도 만나서 더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방역을 철저히 해줘서.]

하지만, 이달 초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34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지난주에도 하루 330명이 감염돼 학부모들의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정지선/학부모 : 아무래도 전 학년이 전면 등교하게 되면 위험성은 더 많아질 거라는 생각은 하게 되는데.]

서울의 경우 전교생이 1천 명 이상인 학교나 학급당 30명 이상인 학급의 경우 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또 수능 이후 학생들의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이번 주 방역 패스를 청소년들에게도 적용할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데, 100명 이상 행사 등이 적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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